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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년 1월 2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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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큐]’아침마당’ 윤성 “택배는 1년 내내 바쁘다…최초의 택배 가수” 노래실력 과시

기사원문:http://www.sportsq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03145

[스포츠Q(큐) 이남경 기자] ‘아침마당’ 윤성 씨가 택배 대리점장으로서 출연해 1년 내내 바쁜 사연을 토로했다. 이어 ‘택배의 하루’를 열창하며 시선을 끌었다.

17일 방송된 KBS 1TV ‘아침마당’의 ‘월요토크쇼 베테랑’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각 분야 베테랑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. 이날 방송에 출연한 택배 대리점장 윤성 씨는 “다른 베테랑들은 이제부터 대목이지만 저희는 끝나고 더 바쁘다”며 ‘없었으면 좋겠다’는 속내를 털어놨다.

윤성 씨는 “명절이 다가오면 몸이 상할까봐 긴장부터 된다”고 토로했다. 특히 그는 “1월부터 시작해서 2월에 설날이 끝나면 3월 입학·취업 시즌이 된다. 봄이 되고 날이 좀 따뜻해지면 다들 이사를 간다”며 1년 내내 바쁜 택배기사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.

이어 “5월은 가정의 달이라서 바쁘고 6~7월에는 물놀이, 휴가를 준비해야 되고 8월에 돈을 다 쓰고 나면 살짝 줄어든다. 9월부터는 다시 추석 준비를 다시 해야 되고, 그렇게 연말까지 크리스마스 등 하다 보면 금방 지나간다. 옛날 같지 않고 바쁘다”고 말했다.

김재원 아나운서가 “힘드실 때마다 노래로 푸시는 거냐”고 하자, 윤성 씨는 “그렇다. 최초 택배 가수”라고 밝혔다. 윤성 씨는 “택배하는 제 얘기를 썼는데 대한민국 모두의 이야기더라”라며 이날 ‘택배의 하루’를 열창했다.

추석을 앞두고 바쁜 하루를 보내는 베테랑들의 이야기가 전해진 가운데, 노래 실력을 뽐낸 택배 베테랑 윤성 씨의 노래 실력이 이목을 집중시켰다.